BNK투자증권에서 2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대산공장 사고 여파로 조달원가 상승"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80,000원을 내놓았다.
BNK투자증권 김현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BNK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BUY(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66.2%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BNK투자증권에서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대산공장 재가동으로 2021년부터 비지니스 구조 정상화. 이로 인해 올해 4분기까지 실적 회복 속도는 기존 예상보다 다소 더디게 올라올 것으로 예상됨. 대산공장 사고여파로 실적의 QoQ 개선 폭은 당초 기대보다 낮아지지만, 올레핀 실적 개선방향성은 유효할 전망. 동사 주가와 PBR은 올레핀 실적과 방향성을 같이 하는데, 하반기 올레핀 실적 개선, 2021년 대산공장 정상화에 따른 실적개선에 맞춰 주가 정상화가 예상됨. "라고 분석했다.
또한 BNK투자증권에서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734억원 (OPM 2.8%)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BNK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오늘 BN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8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2.8%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3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20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BN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0.07.02 목표가 28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0.05.11 목표가 280,000 투자의견 BUY
- 2020.04.20 목표가 280,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7.02 목표가 280,000 투자의견 BUY(유지) BNK투자증권
- 2020.06.30 목표가 300,000 투자의견 BUY(유지) 유안타증권
- 2020.07.01 목표가 240,000 투자의견 BUY(유지) 하이투자증권
- 2020.06.29 목표가 237,000 투자의견 BUY(유지) KB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