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그룹의 종합 IT 서비스 기업 대교CNS는 한국무역협회와 FTA(자유무역협정) 지원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수행하는 이번 통합 플랫폼은 기업들의 FTA 활용애로 처리의 모든 단계 데이터베이스를 통합 관리해 제도개선 및 컨설팅 등을 통해 FTA 이행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다양한 채널로부터 입수되는 3만건 이상의 FTA 활용 관련 컨설팅 내용을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일괄 관리하여 기업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다.
대교CNS는 올해 하반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연말께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