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61명 신규 확진…사흘째 60명대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서구 대구예담학교 운동장에 3일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7.3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서구 대구예담학교 운동장에 3일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7.3 mtkht@yna.co.kr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사흘째 6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6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09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43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명(해외유입 2명), 광주 16명(해외유입 1명), 대전 8명, 경기 8명(해외유입 4명), 강원 1명, 전북 1명(해외유입 1명), 경북 1명, 제주 1명(해외유입 1명)이 발생했으며,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검역 9명이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1명 추가돼 총 1만1832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976명이며 완치율은 90.4%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3명으로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없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132만6055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2만164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