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48명 신규 확진…국내발생·해외유입 각 24명

4일 오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4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13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2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지역별로는 광주 7명, 인천 6명(해외유입 1명), 경기 6명(해외유입 1명), 서울 3명(해외유입 1명), 대구 2명(해외유입 2명), 대전 2명, 전남 2명, 부산 1명(해외유입 1명), 강원 1명(해외유입 1명), 충남 1명, 경북 1명(해외유입 1명), 경남 1명(해외유입 1명)이 발생했으며,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검역 15명이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6명 추가돼 총 1만1848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1005명이며 완치율은 90.2%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4명으로 전날 대비 1명이 늘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133만179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2만129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