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6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3월에도 1억원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전 임직원 성금으로 마스크, 핸드워시, 식료품 등 19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700상자를 제작해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의료진에게 지원한 바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민과 동고동락하며 성장해온 은행으로서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위한 지원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