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6일 스타트업 중장년 스쿨 교육생 19명을 대상으로 교육 수료식 및 모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목포벤처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수료식은 '5G기반 산업용 통신인프라 통합구축 솔루션'을 발표한 신현철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Re토이 플랫폼'을 개발한 박성춘 대표는 최우수상, '고구마 수확 시 재 매몰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진동장치'를 개발한 김기현 대표는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 기업은 상금과 함께 최대 2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추가 지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아이디어 구체화 교육과 시장조사·마케팅 기법·사업계획 수립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문제 등을 집중 멘토링 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특허컨설팅을 통해 특허권 확보와 예비창업자의 빠른 사업 정착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준근 원장은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예비창업자들의 열정이 창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용적 창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