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5·6월 수상작]코비젼 '코비스마트스퀘어'

[신SW상품대상 5·6월 수상작]코비젼 '코비스마트스퀘어'

코비젼(대표 위장복)은 차세대 업무용 협업 솔루션 '코비스마트스퀘어'를 개발했다.

코비스마트스퀘어는 급변하는 정보기술(IT) 환경 속에서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해 기업 가장 효율적 업무 환경을 만들도록 지원하는 그룹웨어 솔루션이다.

코비스마트스퀘어는 업무에 필요한 전자결재, 포털, 메일, 게시판, 일정 등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제약 없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각기 다른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전사자원관리(ERP), 인사관리(e-HR) 등 타기간계 시스템과 연동해 사내 모든 업무를 하나로 연결한다. 통합적 업무 환경 구축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제공한다. 웹 PC에서 구현하는 대다수 그룹웨어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재현했다. 비밀번호 입력없이 지문, 안면인식 등을 통한 생체인증(FIDO) 로그인 방식과 모바일 기기를 원격으로 접근 통제가 가능한 MDM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를 이용해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 근태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외근직원이 많은 사업장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환경에 맞춘 간편한 근태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결재 작성, 음성명령, 후스콜(임직원 정보 자동 표기) 등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

기업 내부 프로세스가 복잡하고 커스터마이징 요건 사항이 다양한 대기업 고객사는 '코비프레임워크'에 고객 요구기능을 반영해 프로젝트 방식으로 구축하는 구축형 그룹웨어 형태로 제공한다. 중견·중소기업은 패키지형 그룹웨어를 제공한다.

코비프레임워크는 닷넷 기반 업무용 프레임워크다. 전자정부 프레임워크와 호환되는 '코비프레임워크 포 자바' 버전도 함께 공급한다. 코비젼은 19년간 협업 솔루션을 연구·개발했다. 오랜 기간 쌓은 프로젝트 경험을 살려 고객사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표준 기능을 코비스마트스퀘어에 집약했다. 지속적인 관리자 교육 제공으로 만족도 높은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장복 코비젼 대표
위장복 코비젼 대표

-제품 개발 배경은.

코비스마트스퀘어 개발은 가장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고민에서부터 시작했다.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업무에 가장 최적화된 협업 툴이야 말로 일 생산성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라 판단했다.

-주요 기능과 특징은

코비스마트스퀘어는 전자결재, 메일, 일정, 게시판을 비롯한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이-어카운팅(경비결재)'은 업무 목적으로 사용된 경비 내역을 전자 증빙을 토대로 시스템 상에서 전자결재가 가능하다. 경비 지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법인카드 내역과 세금계산서 정보를 각 카드사 또는 밴사, 국세청으로부터 수집해 한 곳에서 업무를 처리하도록 업무 연속성을 높였다. 완료된 경비 결재 건은 ERP 시스템과 연계해 자동으로 전표 발행이 가능하다.

-경쟁 제품과 차별성은.

코비스마트스퀘어 모바일 오피스는 국내 주요 패키지 그룹웨어 제품 대비 폭넓은 확장과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오피스는 모바일 앱 형태로 iOS, 안드로이드 등 사용자 기기 환경에 최적화해 제공한다. 모바일 화면에서 바로 확인하는 '업무 위젯', 휴대폰 분실 시 원격으로 앱을 제어하는 'MDM', 사용자 이용자환경(UI)·이용자경험(UX) 환경을 고려한 '다크모드', 메일 리스트에서 밀어서 삭제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구현하도록 주요 기능을 강화해 경쟁 업체와 차별성을 뒀다.

-수출 현황과 계획은.

현재 세계 무대로 진출을 준비한다. 일본과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중점 수출할 계획이다. 해외 비즈니스를 통한 그룹웨어 신규시장 진출과 기존 고객 추가개발, 패키지 그룹웨어 시장 확장을 통해 올해 매출액 2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신제품 개발·출시 계획은

마곡 사옥 내에 IDC센터를 개설하고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IT 자산을 위탁·관리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향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시장으로 확대, 세계 클라우드 추세를 따를 것이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AI, 빅데이터 등을 접목시킨 차세대형 협업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현재 전담 연구팀을 꾸려 운영 중이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