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 사륜구동 모델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2종도 함께 선보였다.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다양한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 구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모든 모델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편의 기능, 휠 디자인까지 상품성을 강화했다.
실내는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에 밝기와 해상도를 크게 개선해 시인성을 높였다. 계기판 디스플레이는 주행 시 핵심 정보를 추가로 보여주는 두 가지 버전 디지털 뷰를 적용했다. 출발부터 엔진 정지 후까지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요약 정보도 제공한다.

편의 기능은 수납공간을 늘리고 USB 단자를 추가했다. 콘솔 디자인을 정돈했고 클리마트로닉 시스템에 보조 히터 기능을 더했다. 휠 디자인도 바꿨다. 프리미엄 모델은 알메르 휠에 아다만티움 실버를 적용했고, 프레스티지와 4모션 모델은 19인치 첸나이 아다만티움 실버 휠을 장착했다.
아테온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5324만1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5817만5000원, 2.0 프레스티지 4모션 6113만9000원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