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선정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이미지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이미지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예술공학대학(학장 하동환)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산·학·연·관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창의융합인재육성 사업이다. 중앙대는 노년층을 위한 가상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실감형 콘텐츠 디지털휴먼을 만들어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총사업비 3억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중앙대는 지난해에도 동일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백준기 교수 연구실과 의과대학 신경과 윤영철 교수팀이 참여해 첨단예술과 공학, 의학이 어우러진 성과물을 도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환 중앙대 예술공학대학 학장은 “이번 사업은 노년층 관련 문제에 대한 국가의 사회적 비용 절감과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