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는 오는 17일까지 2020 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과학융합 강연자 양성과정'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융합강연자 △과학만화가 △과학스토리텔러 △과학저술가 △과학크리에이터 직종에서 체계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직종에서 20명씩 1차 100명, 2차 100명을 각각 모집한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운영하는 '과학융합 강연자 양성과정'은 과학을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 전문인력을 양성, 대중의 과학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기본 소양교육과 함께 강연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핵심역량 강화 교육, 실습, 맞춤형 멘토링 등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을 거쳐 향후 과학융합 강연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개인별 1개 이상 과학문화 강연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대중 강연 기획·운영 희망자(이공계열 전공자 우대)다. 과학 강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한다.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 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