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63명 신규 확진…국내발생 30명·해외유입 33명

어린이집 원생 남매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6일 오전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동구보건소 직원들이 확진자가 나온 어린이집 원생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린이집 원생 남매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6일 오전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동구보건소 직원들이 확진자가 나온 어린이집 원생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6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24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30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8명(해외유입 7명), 서울 10명(해외유입 5명), 광주 8명(해외유입 1명), 충남 6명(해외유입 3명), 대전 2명, 전북 2명(해외유입 2명), 경남 2명(해외유입 2명), 대구 1명(해외유입 1명), 인천 1명, 전남 1명, 경북 1명(해외유입 1명)이 발생했으며,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11명이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6명 추가돼 총 1만1970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989명이며 완치율은 90.4%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5명으로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135만9735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2만401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