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5대 유망 소비재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작년 6월 정부가 집중 육성 방침을 밝힌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농수산식품, 의약품 등 5대 유망소비재 분야에서 우리 기업 46개사가 참가했다. 중국 쑤닝그룹, 베트남 사이공코옵 등 바이어 17개사와 상담했다.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6월 농수산식품, 화장품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의약품은 꾸준히 선전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회복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중기부 등 정부 부처와 합심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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