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도시재생 프로젝트 '로컬라이즈 군산' SOVAC 어젠다 선정

[사진= SK E&S 제공]

SK E&S는 도시재생 프로젝트 '로컬라이즈 군산'이 SK그룹 사회적가치 창출 민간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VAC)' 메인 어젠다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소셜 벤처 육성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이다. SK E&S가 민간기업 최초로 진행했다. 전라북도 군산 영화동 일대를 문화·관광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고 다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주요 목표다.

로컬라이즈 군산이 SOVAC 메인 어젠다로 선정된 것은 일자리 부족, 환경오염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행사 취지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SK E&S는 군산을 도시재생 거점 플랫폼으로 활성화하고, 타 도시와 협업해 '로컬라이즈 DNA'를 다른 지역까지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유정준 SK E&S 사장은 “군산 재생 스토리가 작은 출발점이 돼 다른 지역 재생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