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울산페이(울산광역시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울산페이체크카드(일반형)와 '울산페이체크카드(다자녀형)'를 동시 출시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형과 다자녀형 모두 '착한페이앱'을 통해 울산페이를 할인 받아 충전하면 울산페이 가맹점을 포함한 모든 가맹점에서 체크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형은 울산페이 이용액을 포함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병원·약국·학원 5% 할인, 편의점 5% 할인, 커피전문점·베이커리 5% 할인, 후불교통 5% 할인, 영화예매 2000원 할인 등 상품서비스가 제공된다.
상품서비스는 2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은 4000원, 4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은 7000원, 60만원 이상은 1만원 등 월간통합 할인한도가 적용된다.
다자녀형은 울산페이 이용액 포함해 3개월 국내 가맹점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주유(SK주유소) 1% 할인, 영화예매 2000원 할인, 토익응시료 2000원 할인을 비롯해 이용금액의 0.5%가 TOP포인트로 적립된다.
또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울산광역시 전지역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울산박물관·문수실내수영장·동천국민체육센터·문화예술회관·가족문화센터·여성회관 등 울산시 소재 공공시설 이용료가 할인된다.
발급은 울산시 소재 경남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앱, 착한페이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