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디지털 시대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새 브랜드 애플리케이션(앱) '헤이, 볼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고객용 앱을 대체하는 '헤이, 볼보'는 프리미엄, 직관성, 사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UI와 UX를 설계한 새 디지털 채널이다. 볼보자동차 글로벌 정책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에서 처리하던 차량 정비와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실시간 디지털 통합형으로 구성했다. 잠재 고객이 차량 정보와 시승 신청, 이벤트 안내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소통 기능도 갖췄다.
앱 메뉴는 △소유 차량 정보와 서비스 쿠폰 내역을 확인하는 마이 볼보(My Volvo) △신차와 인증 중고차 정보 확인, 시승 신청이 가능한 구매(Buy) △서비스센터 정보와 실시간 예약을 제공하는 서비스(Service) △고객 이벤트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Program) △긴급출동 서비스와 고객센터를 연결하는 지원(Support)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일상 주행 중 경고등이 점멸할 경우 해당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경고등에 따라 고객 지원센터나 테크니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사고 접수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연내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서비스센터 예약을 비롯해 차량 입고 후 정비와 검수, 완료 등 과정을 알려주는 푸시 알림 기능, 정비 이력 조회 기능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는 “브랜드 앱을 통해 연결성이 강조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