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코리아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MINI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을 50대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MINI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은 2007년 출시한 사이드워크 에디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MINI 최초로 딥 라구나 메탈릭 외장 색상을 적용해 개성을 강조했다. 외장 색상은 유럽 보도블록을 형상화한 소프트톱, 스트라이프과 조화를 이룬다.
아울러 사이드워크 디자인 사이드 스커틀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고, 17인치 시저 스포크 휠이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실내는 전용 MINI 유어스 천연 가죽 시트, 대시보드 패널, 스티어링 휠 로고, 도어실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두 가지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3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쿠퍼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은 쿠퍼 S 모델은 19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가격은 쿠퍼 모델 4590만원, 쿠퍼 S 모델 5040만원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