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티플랫폼, 메타넷엠플랫폼·MS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

(왼쪽부터) 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 박주혜 메타넷엠플랫폼 전무,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했다. 메타넷티플랫폼 제공
(왼쪽부터) 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 박주혜 메타넷엠플랫폼 전무,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했다. 메타넷티플랫폼 제공

메타넷티플랫폼이 메타넷엠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컨택센터를 구축한다.

3사는 MS 애저 기반 스마트 컨택센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 등 최신 기술을 결합한 컨택센터를 구현,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시장을 공략한다.

구체적으로 △메타넷엠플랫폼 컨택센터 서비스 플랫폼 '메타허브'를 MS 애저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구현 △'메타허브' 구축형 솔루션에 애저 AI, 다이나믹스 365, 파워 플랫폼, 윈도 버추얼 데스크톱(WVD) 등 MS 혁신 기술 결합 △컨택센터 운영 서비스와 연계한 고객 가치 제공 등 다방면에서 기술과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3사가 공동 개발하는 애저 기반 '메타허브' 컨택센터 솔루션은 별도 장비 없이 개인용컴퓨터(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고객 응대 업무가 가능하다. 시즌 특수 등 이벤트에 따라 상담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담원과 고객 간 대화에 보이스봇, 챗봇을 함께 적용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상담에 필요한 지식을 AI 시스템이 상담사에게 즉각 제공하는 등 기업별 맞춤형 컨택센터 운영도 가능하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MSP)로 참여해 '메타허브' 솔루션 애저 전환을 주도하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운영 관리를 위한 각종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건전 메타넷티플랫폼 대표는 “초기 인프라 구축·운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컨택센터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면서 “메타넷티플랫폼은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확장된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