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테크놀로지, 신임 부회장에 스티브 오 변호사 선임…테스트넷 오픈 이어 비즈니스 탄력

블록체인 기업 블룸테크놀로지가 글로벌 법률가 스티븐 오 변호사를 부회장으로 선임, 글로벌 비즈니스 탄력을 부가한다.

13일 블룸테크놀로지 측은 스티브 오 변호사를 기업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스티브 오 변호사는 미국 스탠퍼드 로스쿨 법학 박사이고, 삼성전자 기업변호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법무팀 대표 변호사 등을 역임했던 글로벌 법률가다.

사진=블룸테크놀로지 제공
사진=블룸테크놀로지 제공

이번 스티브 오 변호사의 부회장 선임은 이달 15일부터 진행될 테스트넷 글로벌 오픈과 함께 블룸테크놀로지 '로커스체인'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서 볼 수 있다.

블룸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스티브 오 신임부회장 선임은 다이나믹 샤딩과 베리파이어블 프루닝 등 핵심기술과 함께 가치평가 규모 7조의 헤데라 해쉬그래프(Hedera Hashgraph), 5000억 규모의 알고랜드(Algorand) 등을 상회하는 고성능의 퍼블릭 블록체인 '로커스체인'의 글로벌 확대와 투자유치에 더욱 탄력을 부가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룸테크놀로지는 오는 15일부터 로커스체인 테스트넷의 글로벌 오픈을 진행, 다양한 기술테스트를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