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 코스메틱 기업 팜스킨(대표 곽태일)은 충청북도에서 선정한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2010년부터 매년 도내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한 건강검진, 문화활동 지원, 교육 등 각종 복지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팜스킨을 포함 올해 총 21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도내 소재 3년 이상 정상 가동한 중소·중견 기업 중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건전성과 성장성·안정성 등이 우수한 기업이 대상이다.
팜스킨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다. 창업 4년차인 현재 연구개발, 제품기획, 마케팅, 디자인, 해외 마케팅, 인사 등 40여명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팜스킨은 고용우수기업 선정으로 △도지사 인증서(인증기간 2년)와 인증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우대 △수출신용보증 및 수출보험 할인 혜택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와 △근로자를 위한 복지비 지원금 1000만원을 받게 된다.
곽태일 팜스킨 대표는 “충청북도에서 팜스킨의 성장을 눈여겨보아 주시고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팜스킨에는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합류하고 있어 올해와 내년에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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