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iLOTTEmall과 '서울메이드 브랜드몰' 업무협약 체결…印尼 온라인 소비자 공략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iLOTTEmall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온라인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간다.

15일 SBA 측은 최근 ‘iLOTTEmall’ 플랫폼과 ‘SEOUL MADE 브랜드몰’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판로 애로점을 비대면 시장개척으로 해소해나가려는 SBA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다.

SBA, iLOTTEmall과 '서울메이드 브랜드몰' 업무협약 체결…印尼 온라인 소비자 공략

특히 인도네시아 대기업인 살림 그룹과 롯데가 합작하여 만든 해외법인 'iLOTTE'이 지닌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바탕으로, 'SEOUL MADE' 브랜드와 한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판로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린다.

SBA는 ‘iLOTTEmall’과의 협약과 함께 단독 온라인 브랜드몰 운영을 통해 현지 프로모션 및 마케팅 상황을 판단, 향후  O4O 오프라인 매장 개설 등 다양한 형태의 해외진출 활로 모색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SBA에서는 COVID-19라는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여 온라인이라는 돌파구를 찾아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온라인 브랜드몰 사업을 첫 발걸음으로 추후 인도네시아의 스타 상품이 될 예비 한국 상품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