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기반의 '전북형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형 플랫폼 구축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자와 수요자간 원활히 매칭하는 전자거래시스템이다. 도는 관내 공유 가능자원 조사를 통해 건물공간· 숙박시설·주차장·화장실·체육시설·실외공간 등 공유자원 1471개소와 민간자원을 추가 발굴해 데이터베이스화 해 나갈 계획이다.
플랫폼 구축 사업자는 아람솔루션이 계약대상자로 선정돼 전주대와 공동수급으로 진행한다. 이들 기관은 공유 콘텐츠 및 웹페이지 제작·공유자원 조사·DB구축 등을 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플랫폼 네이밍 및 슬로건 공모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