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한국핀테크산업협회(KORFIN)에 정회원사로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핀테크 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해 2016년 4월 발족된 금융위원회 산하 사단법인이다. 현재 310여개 회원사가 가입했으며, 1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2대 김대윤 피플펀드컴퍼니 대표에 이어 현재는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회원사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 레이니스트, 빗썸, 웹케시 등 결제부터 가상화폐까지 다양한 핀테크 분야 기업들이 합류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정회원 등록으로 제휴 사업의 영역을 한층 넓히고, 이전보다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채널이 점차 인기를 얻게 되면서 인터넷 판매 채널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수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CM(사이버마케팅)채널 시장 확대와 보험 패러다임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핀테크 신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우수 회원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슈어테크 영역 확장은 물론 국내 대표 디지털 보험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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