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대표 한재선)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코로나19 취약 아동을 지원하는 '코로나19 예방 굿워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활동은 굿네이버스가 자체 진행 중인 '굿워터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개발도상국의 식수 및 위생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이다.
그라운드X는 내달 31일까지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 '클립'에서 기부금을 모금한다. 카카오톡 모바일 앱 우측 하단의 '더보기' 탭 내 '전체 서비스' 메뉴를 통해 클립에 접속한 후, 메인 화면에 안내된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부는 '클레이'로 할 수 있다. 기부된 디지털 자산은 아프리카에서도 지원이 시급한 국가인 잠비아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식수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굿네이버스에서 공식 발행한 기부 인증 카드가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의 형태로 지급된다. 이벤트 종료 시점까지의 누적 기부 수량에 따라 △굿 프렌드 카드 △굿 엔젤 카드 △굿 히어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