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잡아라"···위니아대우 '클라쎄 컬러글라스' 공개

클라쎄 컬러글라스 냉장고
클라쎄 컬러글라스 냉장고

위니아대우는 소비자 취향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새로운 패밀리가전 라인업 '클라쎄 컬러글라스' 양문형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16일 공개했다.

클라쎄 컬러글라스는 개성이 뚜렷한 소비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고급스러운 컬러와 색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양문형 냉장고는 감성적인 컬러글라스 패밀리룩 디자인은 물론 사용 시 내부 밝기 등을 고려한 투웨이 LED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얼음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냉동실 도어에 '트위스트 아이스메이커'를 탑재했다. 만들어진 얼음은 포켓에 바로 보관해 위생적이며 분리가 쉬워 세척도 편리하다.

화장품이나 유제품 등을 전문적으로 보관하고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멀티포켓 역시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준다.

야채실 케이스에는 바이오 소재를 적용해 음식물 냄새를 잡아주며 식품은 신선하게 보관해 보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클라쎄 컬러글라스 김치냉장고
클라쎄 컬러글라스 김치냉장고

김치냉장고는 감각적 디자인의 3도어 스탠드형 제품으로 한층 강화된 김치숙성 및 보관기술과 신선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 입맛에 맞춘 깊고 풍성한 김치맛을 구현해주는 김치 익힘 모드를 적용했으며, 빠른 익힘 모드를 통해 갓 담근 김치도 3일 만에 맛있게 익혀준다.

3단계 온도조절 기능으로 김치 맛을 지키며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5분마다 냉기를 순환시키는 스마트 입체 냉각 시스템을 적용하고 룸별 냉각기가 독립적으로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냉기 손실은 최소화하며 저장실 간 냄새 섞임도 방지해준다.

각 저장실에는 탈취 기능을 강화한 프레쉬 케어 솔루션 항균탈취시스템도 적용됐다.

칸 별 냉장과 냉동기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김치 외에도 쌀과 야채, 육류 등 다용도로 저장할 수 있고 전문 보관 모드를 통해 사계절 내내 재료 고유의 맛을 지켜준다.

랍을 끝까지 열 수 있는 3단 레일과 문을 열고 닫을 때 냉기 손실을 막아주는 '스마트 냉기커버' 등을 추가했다.

두 제품 모두 출하가 기준 170만원대이며 각각 화이트핑크와 베이지 블루그레이 색상 2종씩 출시됐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클라쎄 컬러글라스는 고유의 개성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중점에 두고 개발한 라인업”이라며 “편리함에 세련된 감성적 디자인을 더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