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코리아, 코로나19 예방 무인 스마트 방역 솔루션 출시

신동환 네트워크코리아 대표(왼쪽)가 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장에서 관람객에게 스마트 방역장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동환 네트워크코리아 대표(왼쪽)가 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장에서 관람객에게 스마트 방역장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네트워크코리아(대표 신동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무인 스마트 방역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열화상카메라와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자동손소독, 얼굴인식, 이상유무 문자알림, 실시간 데이터 통계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묶은 제품이다.

8인치 LCD와 열화상 적외선 온도센서를 탑재해 건물이나 행사장 출입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발열감지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출입자가 정상체온을 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경보음을 울린다. 발열측정온도와 마스크 착용여부, 손소독 여부 등을 실시간 데이터로 저장해 통계관리가 가능하다.

네트워크코리아는 최근 이 제품을 공공기관, 교회,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15대를 납품했고, 점차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일시적으로 방역시스템이 필요한 행사장에서는 렌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신동환 네트워크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시설에 방역제품을 도입해야 한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방역솔루션은 무인으로 24시간 운용 가능해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