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가 차세대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블루맥스 WIPS'를 출시했다.
'블루맥스 WIPS'는 와이파이 6 환경 난제를 해결하는 무선 보안 제품이다. 인가 단말 무선 연결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비인가 액세스 포인트(AP)와 불법 단말을 개별 차단한다.
시큐아이가 특허 출원 중인 'PMF 적용 장치 차단 기술'을 탑재했다. PMF는 와이파이 네트워크 관리 트래픽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와이파이 협회에서 정한 표준이다.
개발 단계부터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 고려했다. △직관적, 간편한 정책 설정 △다양한 시각화 툴로 가시성을 높인 대시보드 △사용자 정의 정기 리포트 △오픈 애플리케이션(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드파티 솔루션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센서, AP, 단말, 행위, 조치를 아우르는 이벤트 심층 분석으로 무선 사고에 대응한다. 탐지 위치 정보를 시간별로 기록하는 시계열 이벤트 분석 기능을 제공, 빠르고 효율적으로 무선 접근 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블루맥스 WIPS' 센서는 △신속 탐지 △즉시 차단 △컨트롤러와 통신 단절 시 센서 독립모드 전환 기능 등을 제공한다. 컨트롤러는 이중화와 장애 시 백업 컨트롤러로 자동 이관해 중단 없는 무선 보안 환경을 구축한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블루맥스 WIPS' 출시를 통해 유·무선 통합 보안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 개발과 투자를 통해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보안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