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기업 OJT 프로젝트' 진행…'실무형 인재육성+중기매칭' 복합형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채용연계형 PBL 프로그램 추진과 함께 구인-구직난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간다.

17일 SBA 측은 페어플레이스와 함께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채용연계형 ‘서울기업 OJ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울기업 OJT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실무중심형 PBL 프로그램이다.

청년 구직자가 6주간 전문가와 함께 기업이 원하는 채용직군에 걸맞는 맞춤형 실무과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상호 적합한 인재를 취업-채용하는 데 특징이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해당 프로젝트는 SBA와 페어플레이스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참여기업 조건은 서울 내 중소기업 중 연내 1인이상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으로, 총 12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페어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열 SBA 교육지원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서울기업 OJT 프로젝트’는 채용 직무 맞춤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채용 예정 인원을 대상으로 미리 진행하는 OJT(on-the-job-training) 프로그램의 성격을 띤다”며, “참여기업은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용 홍보 영상 제작, 서울기업 온라인 채용관 입점 등 추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