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6차 통상규범 워크숍 개최…FTA 대응전략 모색

산업부, 제6차 통상규범 워크숍 개최…FTA 대응전략 모색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한국국제통상학회 등 민간 통상전문가들과 제6차 통상규범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주요 국제 통상규범 발전 동향을 종합 점검하고, 민·관 논의 결과를 반영해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분야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및 WTO 규범 개선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민간 전문가들은 WTO 개혁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과 WTO 규범 개선 분야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민·관 합동 워크숍을 추가로 개최할 것”이라면서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통상 정책과 FTA 협상 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