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애니지원작 '좀비덤', 좀비물 트렌드에 새 방향 제시…'이해·화합' 메시지 부각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작 '좀비덤'이 최근 영화계 '좀비물' 트렌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좀비덤'은 바이러스 감염 혹은 다름에서 오는 이질감이 있음에도 서로를 이해하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 작품은 영화 <부산행>부터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박신혜·유아인 주연의 <살아있다>, 최근 개봉한 강동원·이정현 주연의 <반도> 등이 보이는 좀비와의 대결구도와 현실개선을 위한 고군분투 등 갈등요소들과는 또 다른 시각에서 코로나19의 극복을 주장하는 바로 보여져 신선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SBA 관계자는 "꾸준히 넷플릭스, 디즈니 채널, 유튜브 등에서 선보여온 애니메이션 '좀비덤'은 좀비를 통한 다름의 이해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작품 자체의 가치는 물론 재능기부 공익 캠페인인 ‘손을 씻자 빡빡’ 등의 영상과 맞물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