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이 보건복지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에 참여한다.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법 제27조의 2에 의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진행한다.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총 5개 장비를 설치해 활동을 감지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서비스다. 활동 패턴과 수면상태 분석을 통한 건강관리, 치매예방 콘텐츠, 생활정보 등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사업이다. 아이티센은 장비 설치와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서비스에 가입된 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향후 성장성을 기대한다.
정부가 디지털 뉴딜사업 중 비대면 산업 육성차원에서 스마트의료와 돌봄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대상이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돌봄사업이다. 비대면 인프라구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관련 비대면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원격진료, 헬스케어 등 여러 민간사업부분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빅데이터, 블록체인, AI, 클라우드 등 신규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성장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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