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산학협력단,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테크노파크가 비대면 스포츠 콘텐츠 산업 육성에 손을 잡는다.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해양대 산학협력단, 대구TP와 16일 대구벤처센터에서 비대면 생활건강 스포츠 콘텐츠 실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 콘텐츠 산업 육성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충남대와 한국해양대는 리빙랩 운영을 통해 개발 콘텐츠의 실증을 지원한다. 대구TP는 기업들의 비대면 스포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문현 충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비대면 스포츠 콘텐츠 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유망산업으로 전망한다”며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대전과 대구, 부산의 전문기관이 힘을 합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