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38개 창업기업과 창업도약패키지 본격 시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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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38개 창업기업과 '2020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협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전담, 경기혁신센터 주관으로 3~7년 차 기업의 혁신성장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올해로 3년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2020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38개 창업기업은 총 49억여원의 사업화 지원 자금을 제공받게 된다.

경기혁신센터는 사업화 자금 이외에도 타 기관과 공동사업화, 해외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 매칭 지원 등 창업기업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9년도 경기혁신센터 창업도약패키지의 경우 3개사가 총 3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원사업 성과가 나타난 바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3~7년 차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및 스케일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