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 참여

KISA 직원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KISA 제공
KISA 직원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KISA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KISA를 비롯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6곳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6개 기관 임직원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지역으로 전달된다.

또 헌혈증 모금을 통해 기부 받은 6개 기관 헌혈증 196장은 지난 16일 나주시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전달됐다. 이는 혈액이 필요한 나주 지역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보유량 감소, 헌혈 참여율 급감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면서 “KISA는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을 먼저 찾아가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이웃 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