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비대면 학습기간 자기개발 우수사례 UCC공모전

광주대(총장 김혁종)는 비대면 학습기간 학생들의 취미 및 창작활동, 학습경험 등을 사용자제작콘텐츠(UCC)로 제작해 공유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대 교양교육원은 2020학년도 1학기 '창의융합역량 및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개발 우수사례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된 가운데 문화예술기반 창의인재 양성과 창의융합역량 함양을 목표로 재학생들의 창의성과 자기표현, 소통능력, 자기주도 능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대 전경.
광주대 전경.

공모전 주제는 △비대면 학습 기간 중 문화예술 전문지식 습득 경험담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한 창의·융합역량 개발 우수사례 △본인의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 개발 사례 △비대면 학습 기간 중 취미활동 등 자기주도적인 자기개발 사례 등이다.

광주대는 공모전을 통해 학습경험 창작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창의융합역량 및 자기주도력 증진과 문화예술기반 교양교육과정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UCC 공모전 신청접수는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작교육을 실시한 뒤 작품을 접수 받아 내달 18일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작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학습역량 개발 우수사례 UCC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박진영 광주대 교육혁신연구원장은 “학생들이 미디어제작을 통해 비대면 학습 기간의 학습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면서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콘텐츠 제작 교육과 기획, 촬영 및 편집 등을 교육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