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네트워크를 갖춘 IT 전문 서비스 기업 TGS(TG 삼보서비스)는 BGF리테일, 제록스, AJ네트웍스와 제휴를 통해 CU편의점에 최초로 무인 복합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관련 업계에 △비대면 비즈니스 개발 △고객 편의성 증대 △편의점 수익모델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이번 제휴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제휴는 분야별 정상에 있는 기업 간의 제휴로 향후 이와 유사한 비대면 비즈니스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GS 관계자는 “전국 CU편의점에서 무인 복합기 운영에 필요한 데스크톱, 모니터, 복합기에 대한 설치와 사후 서비스를 담당하기 때문에 CU편의점 가맹점주나 점포 근무자의 운영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40여년의 IT 전문 서비스 노하우와 전국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비대면 IT 비즈니스 또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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