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국가자격증 과정 인기

서울디지털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내달 13일까지 신·편입생 2차모집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2020학년도에 신설한 소방방재학과, 기계공학과를 포함해 전기전자공학, 소프트웨어공학, 미디어영상, 회화, 실용음악, 패션학과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과 경영, 부동산, 영어, 상담심리, 사회복지학과 등 인문사회계열에 총 24개 학과이다. 또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혁신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문학과 첨단기술 등을 접목해 개설한 융합과정도 함께 개설한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20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갖춰 왔다.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타 사이버대학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해 왔다. 또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및 콘텐츠 품질인증 획득을 한 것은 물론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할 정도로 탁월한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최다 민간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이다.

실제 연령, 직업을 불문하고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문화예술교육사 등 졸업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 또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실무공학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뿐 아니라 IT 관련 민간자격증 과정을 개설했다.

이외에도 대학에서 운영하는 자격증 중 상담심리학과의 ‘SDU심리상담사’ 자격증, 영어학과의 ‘SDU사이버TESOL’, ‘SDU어린이TESOL’ 등이 인기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을 경험하며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졌다”며 “20여 년의 사이버대학 운영 역사를 갖추며 교육부 등 대외 기관에서 인정받은 서울디지털대에서 편리한 스마트러닝과 우수한 수업 콘텐츠, 다양한 학생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