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2020 통상산업포럼' 개최

무협, '2020 통상산업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20 통상산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기업과 경제단체장, 통상전문가 등 22명이 참석해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싼 통상환경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은 “하반기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은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면서 “민·관이 협력과 소통으로 우리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 날 행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신통상전략'을 발표하고 긴밀한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참석자들은 주요 수입국 수입 규제조치 및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변화 등 기업별 통상 안건을 토론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