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여러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통합창구 역할을 하게 될 '중소벤처24'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원 업무의 특성상 정책영역과 지원대상이 광범위해 '창업·연구개발(R&D)·정책자금·스마트공장·판로개척·소상공인' 등 분야별 지원을 위해 30여 개의 웹사이트를 운영해 왔다.
중소벤처 24는 그동안 개별 웹사이트에서 제공해 오던 63개 지원사업의 신청과 8종의 증명·확인서 발급을 한 곳에 모았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에서 제공하는 정책자금 관련 융자와 보증 등에 대한 정보와 온라인 상담도 한번에 제공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