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한국특허정보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후원하고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2020년 제14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 자율주행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국내 우수특허 기술을 장려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 및 기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 우수특허 대상에 총 310여 개 신청 기업의 치열한 경합이 있었으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각 분야별로 최고의 특허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딥러닝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으로 150개 이상의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 및 반도체 적용,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통합 기술 관련 국내 및 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임베디드 기술, 상황 인지, 빅데이터 및 AI, 네트워크 압축 및 효율성 개선, 등 최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핵심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고도화된 스트라드비젼의 특허 기술로 이번 대상에 선정됐다.
스트라드비젼의 자율주행용 소프트웨어 SVNet은 자동차 하드웨어 성능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하고 경량화된 구조로 설계되어 다양한 ADAS 칩셋에서 정확하고 정교한 객체인식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성능 ADAS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스트라드비젼이 가지고 있는 150개 이상의 핵심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우리 기술이 세계 모든 ADAS 차량에 탑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의 AI기반 카메라 소프트웨어는 단독으로 객체 인식부터 거리 측정까지 다양한 기능을 정확하고 빠르게 수행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 (ADAS)의 자동 비상 제어 장치 (Automatic Emergency Braking), 크루즈 컨트롤 (Adaptive Cruise Control), 주차 보조 (Automaking Parking Assist) 등의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스트라드비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SVNet은 차선 감지, 신호등 및 표지판 감지/인식, 물체 감지, 주행 가능 공간 감지 등을 포함한 차량 안전 기능을 제공하며, 보행자 및 차량 행동 예측, 동물 감지, 성별 인식, 자동 라벨링 도구 등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Automotive SPICE CL2인증, 중국의 GB (Guobiao)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미 중국에서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을 탑재한 실제 양산 ADAS차량을 선보인 바 있다. 일본, 한국, 독일, 인도, 미국에서 SUV, 트럭, 세단, 자율주행 버스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최근 독일 뮌헨지역 사무소 개설을 통해 유럽 자율주행 및 ADAS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양산 1,000만대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