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가 전국 주요 지역에 현대큐밍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리빙관(10층)에 오프라인 매장 '현대큐밍 천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현대큐밍 천호점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현대큐밍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현대큐밍 브랜드를 알리고 렌탈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직접 확인해보고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고 말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천호점 재단장과 함께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현대큐밍 매장에도 기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외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등 제품을 추가로 배치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전국 주요 지역마다 현대큐밍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제휴점 형태 현대큐밍 매장도 확대한다. 이 제휴 매장은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가구, 인테리어, 슈퍼 등 이종 유통매장 내에 현대렌탈케어 쇼룸이 들어가는 숍인숍 형태다. 지난 6월에 청주, 대구, 부산 등에 7개 제휴점을 오픈했다. 올해 안에 제휴점 숫자를 최대 2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렌탈케어가 전시장 확대에 나선 건 공격적인 사업 확대 전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현대렌탈케어는 올 들어 영업 전담 인력을 20% 이상 늘렸다. 배우 강하늘을 활용한 광고를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올 들어 월 평균 1만 2000개 이상의 신규 가입 계정을 확보했다. 매출 규모도 지난해와 비교해 50%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성비 좋은 고품질 제품과 차별화한 케어 서비스, 현대백화점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해 현대큐밍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