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쇼피(Shopee), 아세안 진출 지원 MOU 체결…'Next ASEAN Power Seller' 등 온라인 진출 다각화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국가별 커머스 플랫폼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를 다각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SBA 측은 지난달 말 동남아 및 대만 대표 e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아세안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MOU는 지난 5월 진행한 온라인 판매 컨설팅 프로그램 'Next ASEAN Power Seller 2020'의 성공적인 진행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아세안 지역 진출을 본격화하는데 기여코자 진행된 것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SBA는 이번 MOU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진행될 'Next ASEAN Power Seller 2020' 하반기 참가사 모집(헬스/뷰티, 리빙, 유아/출산/완구, 신선식품을 제외한 스낵류)과 함께 △현지 트렌드 및 마켓인사이트 세미나(8월4일 오후 2시, 웨비나) △쇼피플랫폼 판매 컨설팅(8월말~9월초) △판매지원(쇼피 수수료 3개월 면제, 아이마켓서울유 매장 6개월 전시) 등 아세안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을 위한 혜택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소의 자원으로 시장 파이를 확대할 수 있는 온라인 해외시장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SBA는 체계적인 밀착관리를 통해 지원기업의 온라인 해외시장 성장률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