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비대면 협업 위한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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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가 비대면 협업을 지원하는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문서 공유, 협업, 버전 관리, 보안 기능을 한 곳에서 제공한다. 영상회의, 다자간 통화, 메신저, 이메일 등 기능별로 구분된 각종 협업 툴과 달리, 문서와 업무 조직을 중심으로 외부 협업 환경을 조성한다.

문서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문서 열람 시 최신 버전으로 상시 동기화한다. 중복 문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 없다. 원격근무 환경에서도 개인용컴퓨터(PC)와 노트북에서 작업하는 업무 문서를 암호화하며 문서를 외부에 전달한 후에도 권한 변경과 폐기가 가능하다. 각 기업에 필요한 보안 수준에 따라 일반 암호화부터 문서암호화(DRM), 공유 문서 권한 설정 등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 출시를 기념해 자사 VIP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파수가 20년간 집약해 온 기술이 모두 담긴 서비스”라면서 “원격근무 시대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편의성, 안정성, 효율성을 모두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