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사진= SK이노베이션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007/1322404_20200722162539_178_0001.jpg)
SK이노베이션은 노조와 함께 '울산CLX 행복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노사 간 소통 창구다. 상시 서로 어떤 문제를 논의, 해결책을 모색한다.
협의회는 노사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구성원 대표에게 각종 권한을 위임한다. 첫 번째 주제로 세대 공감을 선정했다. 각 조직과 세대를 대표하는 27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약 5개월 간 현장에서 현황 파악, 과제 탐색, 해결책 제시,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과제가 해결되면 새 주제를 선정, 같은 절차를 거친다.
출범식에는 김준 총괄사장,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울산CLX 박경환 총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울산CLX 행복협의회' 출범으로 딥 체인지를 완성하고, 더 큰 행복 세상을 만들 준비를 마쳤다”면서 “행복협의회가 자랑스러운 기업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