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온라인몰, 해외여행 대신 '랜선 맛캉스' 기획전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온라인몰 랜선 맛캉스 행사를 알리며 세계 각국 대표 먹거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온라인몰 랜선 맛캉스 행사를 알리며 세계 각국 대표 먹거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은 내달 5일까지 '랜선 맛캉스' 기획전을 열고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휴가철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고객의 아쉬움을 '랜선 미식기행'으로 달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미국, 유럽, 베트남, 중국, 대만 등 인기 여행지의 대표 음식과 식재료, 디저트 300여 종을 선보인다.

먼저 미국을 대표하는 식품으로는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구성된 뉴욕 스테이크(200g, 미국산)를 6990원에, 몽블랑제 플레인 베이글(4입)을 4490원에 판매한다.

유럽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시그니처 콰트로치즈 로제스파게티(400g)는 4990원에 판매하며, 몽블랑제 크로와상 냉동생지(50입) 1만4400원, 올포유 마카롱(16입) 1만5990원 등도 선보인다.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도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 베트남 쌀국수(634g, 4인) 7990원, 오뚜기 컵누들 베트남 쌀국수(47g*6입) 5880원, 몬 월남쌈(200g) 2590원 등에 준비했다. 대만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줄 이룸 애플망고(1kg, 페루산)는 6990원, 누가노가비스킷(140g) 3990원, 수신방펑리수(250g)도 5900원에 선보인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해외 여행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만의 글로벌소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각국의 엄선된 식재료와 식품을 손쉽게 만나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