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에 새롭게 추가한 신규 메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 서울의 '시그니처 컬렉션 박스'와 모모야마의 도시락 박스 등 인기 상품 매출이 출시 초기 대비 약 20% 상승하여 대표적인 언택트 서비스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이브 스루 프로모션은 파인 다이닝 코스 메뉴, 캠핑 패키지와 혼술 세트가 추가됐고 판매 기간도 연말까지로 대폭 연장했다.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 시에도 호텔 메뉴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캠핑 패키지'는 바비큐 세트 2종으로 구성했다. 랍스터와 양갈비가 포함된 '바비큐 세트A'는 12만원, 등심 스테이크와 베이컨이 포함된 '바비큐 세트 B'는 7만원이다.
두 패키지 모두 모둠 소시지, 야채, 카프레제 샐러드, 계절 샐러드와 드레싱, 구이에 곁들일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파인 다이닝 코스인 '파인다이닝 앳 홈'도 있다. 대부분의 드라이브 스루 프로모션이 단품 메뉴만 판매하는 점에 비해, 집에서도 특급 호텔 레스토랑의 정찬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언택트 트렌드를 따라 출시한 '혼술세트'에는 안심 스테이크, 모둠 치즈, 카프레제 샐러드에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와인 실레니, 셀라 셀렉션 소비뇽 블랑 또는 메를로 1병(375ml)이 제공된다.
롯데호텔 서울 홈페이지 및 네이버와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설정한 시간에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델리카한스에서 수령할 수 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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