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여행' 트렌드가 급부상하며 올해 여름휴가는 한적한 야외로 떠나는 피서객이 늘고 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여가를 즐기는 방법이 화두인 요즘, 티몬이 캠핑·물놀이·피크닉 등 야외활동 시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숲 속 자연에서 캠핑 감성 100%로 즐기는 방법
텐트, 침낭, 테이블 등 기본적 캠핑용품 외에도 센스 있는 캠핑 아이템을 챙겨보자. 카르닉 파라슈트 해먹(1만3900원) 하나만 있어도 휴양지에 와있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파라슈트 나일론 재질로 만든 초경량 해먹으로, 3중 박음질이 돼있어 탄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튼튼한 스트링으로 내하중 90㎏까지 견딜 수 있고 휴대도 간편하다. 색상도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캠핑의 불청객인 모기나 나방 등을 퇴치하기 위해선 유니맥스 캠핑용 버그킬러(2만1900원)를 가져가면 좋다. 360도 개방돼 있어 강력한 살충 효과를 지닌 제품으로, 건전지 사용도 가능해 야외 활동 시 사용하기 좋다.
◇재미와 안전, 두 가지 모두 잡는 '물놀이 아이템'
계곡, 바다 등 물놀이를 떠날 때는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고민이 제일 크다. 이를 해결해줄 티막 물놀이 마스크(3900원)는 티몬에서 구매 가능하다. 물에 젖어도 빠르게 마르고 재사용이 가능하며 특수 안전 와이어 삽입으로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워터파크의 염소물이나 바닷물의 염분에 잘 견디도록 항염소성 처리가 된 크레오라 원단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에 마스크 분실방지 스트랩까지 준비하면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벼운 초경량 스트랩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토퍼로 구성돼 있어 목에 무리가 전혀 가지 않는 제품이다. 마스크를 자주 분실하는 사람이라면 물놀이 외 평소에도 사용하기 좋은 상품이다. 1+1 구성에 구매 가격은 1500원이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유, 특별한 피크닉을 위한 필수 아이템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많다. 보통 돗자리나 가벼운 캠핑용품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 미니 폴딩 테이블(1만1500원)을 같이 챙겨 가면 아주 유용하다. 접어서 보관 가능한 폴딩 형태로, 손잡이와 잠금장치가 달려있어 휴대가 편리하다.
공원에 가로등이 있어도 야간 피크닉을 간다면 어두우니 랜턴을 챙기면 좋다. 오아 올라이트 랜턴(2만5900원)은 손잡이로 빛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컬러 무드등 모드가 있어 원하는 색상의 LED로 설정할 수 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