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온라인 교육과 함께 예비 크리에이터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한다.
23일 SBA 측은 산하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추진하는 크리에이터 교육 ‘크포 스타터 스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크포 스타터 스쿨’은 매주 셋째주 수요일(오후 5~6시) 열리는 일반시민 및 예비 크리에이터 대상 1인 미디어 입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SBA 1인 창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에 제공되는 1인 미디어 관련 전문 지원 및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관련 스튜디오 및 장비소개, '크포 플러스 스튜디오(4·6번)' 대관 안내 등 구체적인 활용법을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SBA의 ‘크포 스타터 스쿨’ 온라인 진행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한 조치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매월 선착순 20명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교육은 SBA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내달부터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교육 및 스튜디오 이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달간(8월 교육 : 7월16일~8월16일) 신청접수할 수 있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일반시민 대상의 1인 미디어 교육을 온라인으로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하여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많은 시민들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나아가 뉴미디어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BA는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프리미어프로·모션그래픽 등을 활용한 편집과 촬영, 장비, 스튜디오 등을 교육하는 온라인 강의 '슬기로운 유튜버생활'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