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서울시가 개최한 '슬기로운 물순환 경진대회'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 버터 플라이(대표 김동영)·팀 플라이(대표 고송주) 등 2개 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버터 플라이는 '서울시 물순환 정책으로 위기의 도시를 구하라', 팀 플라이는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물 순환이 중단될 때 생길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연출해 수상했다. 2개 팀은 GIST가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한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구성됐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