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한국형 뉴딜사업의 첫 걸음이 될 대학과 광역자치단체간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이 본격화된다.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김혁종)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전남대에서 'K-뉴딜의 시작, 광주전남지역사회 플랫폼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겸한 제3회 지역사회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각각 한국형 뉴딜사업과 시·도정과의 관계 속에서 지역혁신 플랫폼에서의 막중한 역할과 구상을 밝힌다.
또 나주몽 전남대 미래위원회 상임위원, 조성용 광주전남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 단장(전남대 교수), 조두연 목포대 교수가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손경종 광주시 국장, 안상현 전남도 국장을 비롯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 이지현 교육부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심도깊은 토론과 청중과의 질의 응답을 벌인다.
광주전남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전남대를 비롯한 15개 대학이 교육혁신을 통해 광주시, 전남도와 협력하면서 '에너지신산업'과 '미래형 운송기기' 2개 핵심 산업을 육성하고 인재를 양성해 광주전남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프로젝트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