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은 신한카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관계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에는 김일수 셀리턴 대표이사를 비롯해,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과 박창훈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셀리턴의 기술 중심 제조 역량과 신한카드의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마케팅이라는 핵심 역량을 접목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특히 셀리턴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신호탄으로 기존 렌탈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개척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해 나가는 '상생형 렌탈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셀리턴이 개발한 제품 뿐 아니라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유니크한 상품을 발굴해 플랫폼이 중심이 되는 '3세대 렌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셀리턴 관계자는 “신한카드사와 파트너십 체결로 렌탈플랫폼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셀리턴의 렌탈 사업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목표로 이미 대중화된 상품보다는 소비자 니즈를 새롭게 발굴, 틈새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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